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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로 바뀐 생활법

by 뚱딱지1031 2022.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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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초증등 이후교육긍정적 부정적측면

2-1)초증등 이후교육긍정적 부정적측면

코로나19는 학생들의 삶과 교육환경 세계여러나라 교육방침에 따른 긍정적 부정적인 영향을 서술했다 

[유아'초등]

코로나19 아동 발달에 부정적 영향… 신체·언어 발달 지연”

수도권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학부모 대다수가 ‘코로나19가 아동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바깥놀이가 위축되면서 신체 발달이 늦어지고, 마스크 사용으로 언어 발달도 지연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과 정춘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서울·경기 지역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학부모 총 14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가 아동 발달에 미친 영향’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6일간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71.6%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아동의 발달에 미친 영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학부모 68.1% 역시 코로나19가 아동 발달에 영향을 미쳤다고 봤다.

특히 아동의 신체 발달은 코로나19 영향을 크게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77%, 학부모 76%는 ‘바깥놀이 위축으로 인해 신체운동시간이 단축되고 대근육·소근육 발달기회가 감소했다’고 답했다.

사걱세는 “코로나19 확산 위험이 실외보다는 실내가 더 취약하다는 점을 인지하고, 안전한 바깥놀이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아동의 신체활동과 바깥놀이에 대한 최소 기준을 제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신체 발달과 함께 언어 발달 지연도 문제로 지적된다.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74.9%, 학부모 52.7%는 ‘마스크 사용으로 인한 언어 노출과 발달 기회가 감소했다’고 했다.

오랜 실내생활로 인한 정서적 문제도 두드러진다.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63.7%, 학부모 60.9%는 ‘과도한 실내생활로 스트레스, 짜증, 공격적 행동 빈도가 증가했다’고 응답했다.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미디어 노출 시간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부모 10명 중 8명(83.5%)은 ‘과도한 실내생활로 인한 미디어 노출 시간이 증가했다’고 답했다.

학부모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나 지자체에서 해야 할 일(복수응답)으로 ▲아동의 자유로운 바깥놀이 시간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 마련 67.4% ▲돌봄 공백이 사교육 이용 증가로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 마련 46.4% ▲아동의 미디어 노출 시간 증가를 막기 위한 가이드 및 대책 마련 40.3% 등을 꼽았다.


사걱세는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아동의 발달 지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담과 치료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며 “유치원·어린이집과의 적극적인 소통 망을 구축해 발달 문제를 겪는 아동을 조기에 발견해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사걱세는 이어 “교육부는 영유아기 아동의 발달 지연이 누적되는 상황에 대비한 초등 교육과정 연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발달 지연을 겪은 아동이 초등 1학년에 진학할 때 발달 격차와 수준을 고려해 교육과정을 핵심성취기준 위주로 운영하거나 난이도를 조정하는 등 운영상의 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원격교육 시대의 도래

 

현재 우리나라는 상황이 심해지면 원격교육으로 대체하고, 일정숫자 이하의 학생들을 등교시켜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단감염 발생 억제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원격교육을 할땐 교육부와 EBS 등이 온라인 강의를 주도하고 있고,

 

각급 학교와 교사분들의 노력으로 원격교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모습이 다를뿐 시도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2학기 대학교 개강을 앞두고 집단감염이 퍼지자 대학들이 온라인 수업을 대대적으로 도입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해외 원격 수업현황이 궁금하신 분들에게 좋은 글이 하나 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주요국가들이 원격교육을 시도하고 있는데 이점에 대해

 

잘 정리한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웹사이트 링크를 소개합니다.

 

(또 하나의 기회,해외에선 원격수업을 어떻게 하고 있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웹사이트 2020년 4월 13일 이길호 한국에듀테크 협회 회장님이쓴 좋은글)

 

[지금 우리 아이 마음은] 이해영 굿네이버스 좋은마음센터 대구서부 상담실장
코로나19는 우리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비대면 수업, 줄어든 친구들과의 만남, 불규칙한 학교생활이 2년 넘도록 지속됐다. 이러한 재난 상황은 우리 아이들의 일상을 흔들어놓았고, 특히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에 큰 영향을 미쳤다. 아이들은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대처능력이 부족하고, 성인에게 의존할 수 없기에 재난 자체가 주는 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고 공포감을 줄이는 것도 성인에 비해 더 어렵다. 즉, 재난 상황에서 정서적으로 큰 고통을 겪게 되는 재난 취약 대상인 것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불안과 걱정, 무기력을 호소하는 아이들이 늘었다. 굿네이버스 아동재난대응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이후 아동의 신체·정서·인지·행동 반응의 변화를 측정한 결과, 감정적으로 불안이나 우울, 무력감을 느꼈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으며 불면, 식욕저하, 두통 등의 신체 변화도 나타난 것으로 보고되었다. 

 

사상 초유의 1학기가 지나갔다. 초중고교 개학이 4차례 연기됐고 온라인으로 겨우 학사 일정을 맞춰가다가 6월이 되어서야 제한된 횟수로나마 오프라인 등교가 시작되었다. 어찌어찌 수업시수를 채우고 여름방학도 보냈다. 이제 또 사상 초유의 2학기가 시작되었다. 8월 중순 수도권에서 시작된 코로나19 2차 대유행 탓에 고3을 제외한 초중고 학생 대부분이 집에서 텔레비전이나 태블릿 PC 화면을 바라보며 새 학기 수업에 들어갔다. 곧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오고 겨울방학도 찾아와서 2학기가 끝날 게 분명하다. 이렇게 1년을 채우면 초1은 초2로, 초6은 중1로, 중3은 고1로, 고3은 대학생으로 진학할 것이다. 굴러가야만 하는 우리나라 공교육 학사 일정은 인류사 최초의 전 세계적 팬데믹 혼란의 예외를 인정해주지 않아서, 2020년에 아무리 허망하게 1학기와 2학기를 흘려보냈더라도 그 공백의 시간을 되돌릴 기회는 오지 않는다.

‘일시 멈춤’이 안 되는 학사 일정에 허덕여 쫓아가면서도 놓치면 안 되는 일이 있다. 사상 초유의 시간들을 평가하는 일이다. 온라인 학교라는 것이 얼마나 학교다웠는지,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이 과연 학습의 매개체 구실을 제대로 해냈는지를 알아봐야 한다. 갑자기 집에 온종일 머물면서 학생들은 어떤 일상을 보냈는지, 그를 돌보는 보호자들은 또 그것이 어떤 시간이었을지, 학생을 만나지 않는 교사들은 무엇을 했고 어떤 어려움을 겪었는지도 돌아봐야 한다. 이러한 교육 부문의 변화들이 각각에게 미친 영향은 어땠는지, 누군가에게는 특히 더 가혹한 위기가 아니었는지 물어야 하고, 달라진 학교와 사회를 바라보는 교육 주체들의 생각은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살펴야 한다. 그래야 금방 끝나지 않을 ‘사상 초유의 시간’ 속에서도 대한민국 공교육이 무너지지 않는다.

코로나19는 어떻게 학교교육을 바꿔놓을까 (brunch.co.kr)


2-2)초증등 이후교육긍정적 긍정적측면

 
[포스트코로나 이후 교육의 방향]


첫째, 공동체를 중요시하는 교육입니다.
코로나19는 우리 아이들이 공동체를 만나는 경험을 제한해 버렸습니다. 코로나 감염의 위험으로 말미암아 학교 등교도 완전하게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고, 친구들과 직접 만나서 이야기하고 뛰어놀고 함께 하는 시간이 코로나19 이전과 비교해볼 때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학창시절에 공동체를 경험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공동체 안에서 어울리면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양보하고 섬기는 법을 배웁니다. 함께 상생하는 법을 배웁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마틴 부버가 말한 것처럼 “나와 너”의 인격적인 만남과 교류가 이루지는 교육, 공동체 안에서 사회성을 배워나가는 교육이 강조되어야 합니다.


둘째, 자연환경을 소중히 여기는 교육입니다.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의 근원적인 원인은 바로 인간이 자연환경을 파괴했기 때문이라고 감염병 전문가들이 말합니다. 자연 안에서 동물을 숙주로 삼던 바이러스가 인간이 자연을 파괴하는 바람에 동물의 서식지가 없어지게 되었고, 바이러스는 인간을 숙주로 삼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코로나19 시기를 경험하면서 자연환경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고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이론적, 실제적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래서 이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삶 속에서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나 일회용품 사용 최대한 안 하기 등의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셋째,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육입니다.
코로나19 위기는 우리를 온라인 사회로 데려다 놓았습니다. 집에서 온라인으로 수업을 들으며, 교회 예배도 온라인으로 드립니다. 온라인 화상회의를 하며 재택근무를 하며, 온라인 쇼핑으로 삶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구입합니다. 이러한 사회가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그렇기 때문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온라인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교육이 되어야 합니다. 이것은 기존의 교육 컨텐츠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는 의미도 있지만, 그것을 뛰어넘어 아이들이 “디지털 리터러시”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이 제공되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영상촬영과 편집에 대한 기술, 여러 가지 온라인 플랫폼의 사용 방법, 다양한 디지털 기기 활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제공함으로 아이들이 온라인 안에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줘야 합니다.


넷째, 가치 있는 꿈을 심어주는 교육입니다.
코로나19 위기 가운데서도 우리 사회가 유지될 수 있는 것은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현장의 의료인들, 구급대원들, 공무원들 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개인적인 성취에서 끝나는 꿈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꿈, 사회봉사를 위한 꿈,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즉 가치 있는 꿈을 심어주는 진로 교육, 비전 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교육이 희망입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좋은 교육,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하고 연구하고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출처] [교육칼럼#2] 포스트 코로나 (Post COVID-19) 시대의 교육의 방향을 생각해봅니다!|작성자 씨드스쿨

 

코로나19는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모든 양상에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사망했고모든 산업이 심하게 훼손됐으며교육 또한 극적으로 영향을 받았다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일자리와 집을 잃었고많은 것이 정치화되며 분열을 일으켰다.
 
이러한 상황 가운데뉴욕주립대학 심리학 교수 글렌 게허는 코로나19로 인해 나타난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분석했다게허 교수는 미래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계속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1. 멀리 떨어져 있어도 관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인간은 가족, 친구 등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수천 마일 떨어져 진화하지 않았다. 게허 교수는 우리 가족은 뉴욕, 뉴저지, 플로리다, 캘리포니아로 분산되어 있다라며 가족과 가깝게 지내며 진화한 인간에게 이는 힘이 들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사람들은 가족, 친구들과 연락하도록 격려 받으며 정기적인 줌(Zoom) 미팅을 하고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서로를 확인하고 있다는 것이다.

2. 기술을 좋은 곳에 활용하게 되었다

게허 교수는 기술의 부정적인 면에 대해 글을 쓴 경험이 있지만, 코로나19는 현대 기술이 가진 많은 긍정적인 면을 보여줬다라고 말했다.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그 어느 때보다도 쉬워졌기 때문이다. 기술은 가상 회의를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해 빠르게 개선되었고, 이러한 기술의 발전은 우리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3. 인생을 더 큰 틀에서 볼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것이 멈췄다. 게허 교수는 회사에 가면 책상과 의자가 구석에 놓여 있고, 강의실에서 마스크를 쓰고 서로 떨어져 앉은 학생들을 보면 아직도 오싹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일상 속의 빠른 변화는 매우 극적이었다. 가진 것에 감사하고, 일상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

4. 새로운 취미를 배우게 되었다

많은 사람이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새로운 취미를 가지게 되었다. 물감으로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고, 외국어를 배우는 등의 다양한 취미 활동을 가지며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5. 자연을 감상하게 되었다

게허 교수는 열렬한 등산가였던 사람으로서 자연에 대한 관심의 증가는 명백했다라고 말했다. 최근 산책로만 가도 사람들이 넘쳐나는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사회적 거리 두기로 지친 젊은 사람들도 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게허 교수는 인간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는다라며 코로나19는 이러한 인간의 아름다운 면을 불러일으켰다라고 설명했다.

6. 과학에 감사하게 되었다

코로나19가 시작된 후 약 1년 내 백신이 개발되었다. 이와 같은 고도의 기술 작업에서 1년이란 기간은 기록적인 속도다. 코로나19가 유행하는 동안 전 세계의 과학자들은 바이러스의 모든 측면과 확산의 본질에 대해 분석했다. 과학의 발전 속도에 놀라움을 느낄 수밖에 없다.

7. 우리는 모두 하나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게허 교수는 진화론자로서 우리 모두가 같은 조상을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에 자주 경외감을 느낀다라며 우리는 궁극적으로 상호 연관되어 있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같은 입장에 서게 되었고, 이러한 면에서 우리는 한민족이다. 코로나19는 심오한 방법으로 이 사실을 강조해왔다.

글 = 유희성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